1. 전시는 눈으로 참관하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전시관 참관인은 눈으로 확인하는 정도의 전시를 즐기고 특별한 관심분야가 아니고는 스쳐지난다. 
그러나 전시의 참관은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한다. 
전시의 참관 전 참가업체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는참관계획을 세워 목적이 있는 참관을 하도록 하자. 

2. 전시회의 참관은 상담에 있다. 

주요 관심사를 반드시 메모하여 참가업체에 질의함으로서 전시외적인 자료의 수집이 가능하므로 
눈에 보이는 제품보다는 앞으로의 방향에 더욱 관심을 가짐으로 참가업체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참가업체의 부족함을 참관인이 개발할 수도 있다. 

3. 상담요령 

* 부정적 시각으로 토론하지 말라. 
* 10분을 초과하는 상담은 금물이다. 
* 자신의 신원을 분명하게 밝힐 때 상담원의 자세는 신중해진다. 
* 상담의 내용은 반드시 기록하라. 

4. 명함을 많이 준비하라. 

전시장에서 방명록에 기록하느라 허비하는 시간을 절약하고 양질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증명할명함을 준비함으로서 빠른 시간에 많은 정보를 취할 수 있다. 

5. 전혀 생소한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라. 

미래의 자신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대비하는 것은 보다 많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한다면 어떤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문제해결의 열쇠는 엉뚱한 것에서 발견할 수도 있다. (특히 기술적 해결에 응용되는 경우가 많다) 

6. 모든 전시회는 디렉토리가 만들어진다. 

정보를 양적인 것에 치우치다보면 관리가 어려워진다. 
또한 카다록의 남발은 국가적으로도 막대한 손해다.(어차피 폐지이니까) 
한권의 디렉토리는 모든 내용이 집약되어있기 때문에 검색의 편리함은 물론 보관의 용이함도 있다. 

7. 아이디어를 얻어라. 

누구나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은 상세히 설명하여 준다. 
바로 이런 점을 노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내용이라 할 지라도 듣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잘 들어주는 것이야말로 아이디어를 얻는 새로운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