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업아이템평가사: 
예비창업자가 관심이 있는 창업아이템에 대해 경제성, 성장성, 수익성, 위험성 등의 
여러 가지 측면에서 평가하고 조언해 주는 전문가. 창업아이템의 홍수라 할 만큼 너무 많은 창업아이템으로 
인해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2. 창업정보제공사: 
창업 관련 교육, 자금, 행사 등 창업 관련 최신 정보를 전문적으로 수집 정리해 제공해 주는 전문가.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의 다양한 창업 관련 정보를 수집, 예비창업자 개인별로 맞춤 창업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3. 창업동향분석사: 
다양한 설문조사 및 통계적인 기법을 사용해 현재 창업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창업전망을 예측하는 전문가. 
요즘은 창업아이템의 라이프싸이클이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인데, 
창업동향 분석은 업종전환의 시기를 조절하고 새로운 상품(혹은 메뉴)의 개발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4. 가맹본사평가사: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건전성, 신용도, 위험성 등에 대해 평가를 해 주는 전문가. 
오는 11월 16일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가맹사업거래상담사"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5. 비즈니스모델개발사: 
새로운 사업아이디어 혹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전문가. 
비즈니스모델개발사는 예비창업자의 입장을 고려해 투자금액에 맞는 새로운 창업모델의 개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6. 제품가격평가사: 
벤처기업이 개발한 기술이나 생산된 제품에 대해 가치를 평가하고 적정가격을 책정해 주는 전문가. 
현재 대부분의 벤처기업들은 제품의 개발에 투입된 원가에 일정액의 이익을 더해서 판매가격을 책정하는데,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 시장가격에 비해서는 터무니없이 비싼 제품들이 많다. 

7. 유사브랜드평가사: 
동종 분야의 유사 브랜드에 대해 각각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전문가. 
현재 벤처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이나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가맹브랜드 중에는 유사한 것들이 매우 많은데, 
소비자(혹은 가맹예정자)의 입장에서 유사 브랜드들을 비교하고 분석하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다. 

8. 판로개척지원사: 
생산된 제품을 어떻게 홍보하고 판매할 것인가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원해 주는 전문가. 
많은 벤처기업 혹은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들이 좋은 제품만 생산하면 저절로 팔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벤처기업들이 쓰러지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판로개척에 실패한 결 
과라고 할 수 있다. 

9. 자금투자중개사: 
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엔젤투자가와 벤처기업 간의 투자 에 대한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 
현재 벤처기업에 투자하겠다는 곳이 극히 드물고 설사 투자를 원하더라도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10. 경영관리지원사: 
법률, 특허, 상표, 인사, 생산, 재무회계 등 벤처기업 경영의 여러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조언을 하고 지원해 주는 전문가. 특히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경우에는 
인력 및 자금부족 등의 이유로 경영관리의 여러 문제에 대해 애로를 겪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