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로여행가며 공부하기*****
  

백령이란 흰새, 곧 학의 날개를 말한다.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하여 서해의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는 두무진 기암 괴석, 콩돌해안, 사곶해수욕장등 천연자연 경관을 간직한 채 조용히 살고 있고 북녘땅이 희미하게 보여 손뻗으면 북한의 장산곶이 닿을 듯하고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바로 그 인당수를 품에 안고 있다.전국에서 열두 번째로 큰 서해의 해금강이며 다른 섬과는 다른 마음까지도 오묘함에 젖게 만드는 신비의 섬 또한 민관군이 서로 협력하여 국토을 지키는 서해 전초 방위기지이기도 하다 

*****두무진 

병풍같은 기암괴석의 웅장하고 섬세한 자태가 마치 금강산의 만물상과 흡사하여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우며, 전복, 해삼, 우럭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멀리 심청이가 공양미 삼백석에 용왕의 제물이 된 인당수가 유유히 맴돌고 이북장산곶이 희미하게 걸쳐있어 향수에 젖게 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사곳해수욕장 

길이 2.5Km, 너비 300m의 거대한 백사장으로 해변을 따라 해당화가 어우러져 있고 천연비행장으로 (천연기념물 제391호)으로 입자가 고와 활주로로 이용되고 있다이러한 천연비행장은 이태리의 나폴리 해안과 더불어 전세계에 두곳밖에 없는 희귀 지역이다.



*****콩돌해안
 
천연기념물 제392호) 콩알 만한 크고 작은 둥근자갈들이 해안가에 깔려있어 맑고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룬 이색적인 해변이다 . 이 자갈이 악성 피부염에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퍼져 관광객들이 돌을 집어 가자 현재는 백령면에서 자연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콩돌 반출을 금하고 있다.


*****연봉바위 

인당수에서 연꽃을 타고 조수에 밀려 떠내려 오던 심청이가 이곳 연봉바위에 걸려 임금님께 전했다고 하는 섬이다 물에서 보면 연꽃봉우리처럼 생긴 바위가 2개 보이고 하늘에서 보면 연꽃이 활짝 핀 것처럼 보인다는 전설이 담긴 바위섬이다.

*****심청각

백령도에서 북한이 가장 잘 보이는 뒷미산에 세워진 심청기념각과 기념관이다. 산아래 북한의 장산곶과 월래도가 보이고 장연군 해안면 덕동포구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