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장애란
성격장애란?
성격장애는 인격장애라는 말로도 불리는데 영어로는
personality disorder라고 합니다. 정신장애중의 하나이죠.
보통 청소년기 또는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이로인해 고통과 장애가 초래됩니다.
내 남편 혹은 내 부인에게 아무리 대화를 해도 통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하거나 조그마한 잘못도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등
상대가 받아들이기 힘든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간혹 성격장애를 보이는 사람이 있기도 하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람과는 아무리 대화를 하려고 해도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울 수 있죠. 여러분께 참고삼아 몇가지 알려드리니
한 번 우리 남편과 부인이 이러한 고통을 받고 있지는 않나
한 번 살펴보세요.
단 몇가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고
단정지으셔서는 안되겠죠? 어디까지나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참고사항이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인격이란 환경과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관계를 맺는
지속적이고 고정된 방식을 말하는데, 이러한 특성이
경직되어 있고, 부적응적이고, 심각한 기능 장해나
주관적인 고통을 유발할 때만 인격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이 어느 한 순간에 나타나기보다는 상황이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게 나타나야 하며, 보다 많은 사람의
제공 정보자가 있으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이러한 분류는 DSM과 ICD라는 정신장애 분류 진단서를
참고로 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격장애는 편집성, 분열성, 분열형, 반사회성, 경계성,
히스테리성, 자기애성, 회피성, 의존성, 강박성 인격장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종류가 많지요? 그만큼 인간은 복잡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이 중에서 편집성, 경계성, 히스테리성, 의존성, 강박성
성격장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편집성 성격장애에 대해서만 하기로 하죠.
이 증상의 특성은 상대방에 대해 악의에 차 있고, 타인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 생활 전반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것
입니다.
이 양식은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며 생활의 여러 가지
상황에서 나타납니다. 남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은데,
혼자서 저 사람이 음모를 꾸미고 나를 해칠거라는 의심을
하는거죠.
저 사람이 나에 대해 적대심은 없는지 의심하게 되고,
그로인해 타인에게 마음을 털어놓거나 가까워지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은 한 번 원한을 품으면 풀지 않고
계속 갖고 있으며, 사소한 무시를 당해도 커다란 적개심이
일어나고, 이 적대감을 오래 간직합니다. 또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분노하고 상대에게 즉시 반격하죠.
병적으로 질투심이 많고, 배우자를 어떤 충분한 이유없이
의심하기도 하죠. 의처증이나 의부증이 대표적인 것이겠죠.
자신에 대한 비난은 받아들이지 못하면서 타인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비판적인 특성을 보인답니다.
자, 이러한 특성 중에 몇가지 특성을 잠깐 보였다고
우리 남편, 우리 아내를 의심해서는 안되겠죠? 이런 특성을
많이 보인다면 정신과적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을 거예요.
한 번 더 성급한 판단은 하시지말고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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